5월, 낮 기온은 여름을 생각하게 합니다. 반팔 옷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도
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.
빨리 찾아온 봄의 절정은 봄의 끝도 빨라짐의 의미하는데요.
봄 꽃이 핀 풍경도 금세 사라져가고 있습니다.
지난번 담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 중 옮겨오지 못한 장면들을 더 가져왔습니다.
다소 인위적인 요소가 강한 것이 항상 아쉬운 행사지만,
예쁜 꽃으로 가득한 풍경과 만날 수 있는 건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.
▲ 꽃으로 가득한 풍경
▲ 화려함
▲ 숨어있던 꽃
▲ 튤립
▲ 어울릴 듯 안 어울일 듯
▲ 외로운 꽃을 지나 작은 정원으로
▲ 꽃으로 만든 그림
이 장면들을 끝으로 봄 꽃 풍경과도 작별을 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.
대신 남은 5월은 녹음 가득한 초록의 풍경이 제 카메라 셔터에 자주 담기겠지요.
다음에 만나는 꽃박람회는 좀 더 자연스럽고 자연의 멋을 함께
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.
사진, 글 : 심종열 (http://blog.naver.com/youlsim7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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